Asan Plenum

주제: 경제안보의 새로운 지평
일시: 2025년 4월 23일 (수요일) / 14:40-16:00

작성자:
장지향,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사회자:
앤서니 김 , 헤리티지재단

연설자:
지안 최 , 미국 국무부
가오 페이 , 중국외교학원
나라야나파 자나르단, 안와르 가르가쉬 외교원
마커스 놀랜드,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스즈키 카즈토, 동경대학교
유명희, Chinese 서울대학교

세션스케치

지안 최는 원자력, LNG 관련 에너지 안보 이슈는 AI 부문 확대로 점차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봄. 그러나 두 개의 전쟁, 홍해와 파나마 운하 불안정성으로 공급망 불확실성 이슈 또한 더욱 불거짐. 한편 소형원전 관련 한미 원전 협력은 앞으로 주목할만 한 분야임.

가오 페이에 따르면 과거 중국에 큰 혜택을 부여했던 경제 세계화는 미국발 관세전쟁으로 인해 현재 중국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으며 중국은 앞으로 강하게 저항할 것임.

나라야나파 자나르단은 경제안보에서 주요 행위자는 중견국임. 점점 기술에 의존하는 경제안보 환경이 확대되면서 강대국의 중요성이 줄며 전략적 독립성을 주장하는 나라가 느는 “재”세계화 과정이 시작됨. 여기서 소다자 걸프-아시아 협력이 주목할만함.

마커스 놀랜드에 따르면 트럼프 2기 행정부는 경제안보에서 한국을 비롯한 동맹 우방국들과의 협력을 흔듬.

스즈키 카즈토는 지정경제학 다이내믹에 비춰볼때 미국발 상호관세는 일본의 경제안보를 해침. 이제 미국은 파트너가 아닌 문제 유발자라고 할수있음. 이에 비춰 다각화 심화과정에서 한일 관계의 중요성이 더 부각됨.

유명희에 따르면 경제안보는 리스크를 기회처럼 잡아야하는 부분도 포함하기에 구별없는 경제안보화와 무차별적 리스크 제거는 오히려 나라의 시장 경쟁력을 갉아 먹을수 있음. 따라서 지금 중견국들끼리 협력해 경제안보 매커니즘을 강화하는 대안이 있음.

 
* 본 회의의 내용은 아산정책연구원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