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an Plenum

세션: 세션 3 / 리젠시 룸
일시: 2014년 4월 22일 / 16:00-17:15

사회자:
최병일, 이화여자대학교

연사:
제임스 김 , 아산정책연구원
이창재,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션 밍후이, 중국사회과학연구원
테라다 타카시, 도시샤대학교
 

최병일(이화여대) 박사의 사회 아래 TPP(환태평양 경제 파트너십)와 RCEP(역내 포괄적 경제 파트너십)의 활성화 가능성에 대한 세션이 열렸다.

제임스 김(아산정책연구원) 박사는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져가고 이와 관련한 경제적 혜택 역시 커져가고 있기 때문에 TPP는 곧 활성화될 것 이라고 바라봤다. 데라다 다카시(도시샤대) 박사는 TPP가 후발주자에게 더욱 개방적인 체제이기 때문에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한편 션 밍후이(중국사회과학원) 박사는 TPP와 RCEP 모두 중국의 회의적인 반응때문에 활성화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창재(대외경제정책연구원) 박사는 ASEAN이 주도하는 RCEP은 지극히 상징적인 통합체이고 강력한 리더십도 부재하기 때문에 활성화되기 매우 어려울 뿐더러 기존의 양자 경제관계를 대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