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 플레너리 세션 I / 리젠시 룸
시간: 2013년 4월 30일, 10:15-11:30
사회: 함재봉, 아산정책연구원
패널:지아칭궈, 베이징대학교
더글러스 팔, 카네기국제평화재단
제임스 스타인버그, 시라큐스대학교
타나카 아키히코, 일본국제협력기구
패널 개요
인류는 과거 어느 때보다 자유롭고 안전하며 번영을 누리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지극히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시대에 살고 있다. 빠른 속도로 부상하는 중국과 신흥국들이 미국 중심의 단국체제(unipolar)가 끝나가고 있다. 사상 초유의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의 회복은 더디게 진행 중이다. 글로벌 경제의 중심이었던 유럽과 일본의 경제는 계속 침체되고, 중동과 북아프리카 국가들은 독립 이후 가장 심각한 정치적 혼란을 겪고 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국제질서의 미래가 이렇듯 불투명한 때에 확실한 세계 리더가 없다는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어느 때보다 진정한 리더십과 통찰력있는 비전이 절실히 요구된다.
[질문]
- 1. 미국이 주도하는 자유민주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국제질서는 얼마나 지속될 수 있는가?
- 2. 앞으로 세계는 단극체제, 양극체제, 다극체제, 무극체제 중 어느 방향으로 갈 것인가?
- 3. 10년 후를 내다 봤을 때 국제 평화와 안보의 최대 위협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