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an Plenum

세션: 플래너리 세션 1 / 리젠시 룸
일시: 2014년 4월 22일 / 10:15-11:30

사회자:
함재봉, 아산정책연구원

연사:
제임스 스타인버그, 시라큐스대학교
옌쉐퉁, 칭화대학교

 
세션 요약

함재봉(아산정책연구원) 원장의 사회하에 첫 플레너리 세션이 진행됐다. 최근 동북아에서 보여진 과도한 민족주의 부상이 역사적 회귀가 아닌지에 대해 물었다.

제임스 스타인버그(시라큐스대)은 불확실성에 기반한 미중관계를 현명하게 관리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중국의 군사적 부상과 이로인한 미중간의 안보딜레마를 해결하기위해선 역사적교훈 특히 냉전시대 미소관계에서 존재했던 신뢰구축을 되짚어 보아야 한다. 2차대전 이전 아무도 독일이 무장 파시스트 국가로 부상할것을 예상치 못했다는걸 잊지말아야한다.

옌쉐퉁(칭화대)은 스타인벅의 주장에 반대하는 의견을 내놓았다. 미국은 수퍼파워 지위를 유지할테고 중국은 2인자 자리를 평화롭게 지킬것이다. 미중관계는 경쟁이나 불확실성에 기초하지않으며 앞으로 십년간 역사는 평화롭고 안정적으로 나아갈것이다. 특히 양국간의 군사적 충돌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것이다.
-또한 한중관계가 중국북한관계보다 훨씬 긴밀하며 동맹관계로도 발전할수있다고 강조했다.
-아베는 민족주의자라기보다는 반인도주의자에 가깝다. 최근에 아베가 보인 태도는 결국 일본 민족의 이해관계에 치명적인 해가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