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an Plenum

세션: 세션 3 / 그랜드 볼룸 III
시간: 2013년 4월 30일 / 15:30-16:45
사회: 장지향, 아산정책연구원
패널: 칼리드 압둘라 알부 아인나인, 동부및걸프군사분석연구원
카이한 바제가, 중동전략연구소, 테헤란지부
존 칼리브레제, 중동연구소
시난 윌겐, 경제-외교정책연구센터

패널 개요

시리아 내전이 시작된 지 2년이 지났다. 그러나, 아직 전쟁의 끝은 보이지 않는다. 또한 내전의 지역적 확산에 대한 초기의 우려가 현실화되어 주변국가들도 내전에 말려들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 분파간 갈등으로까지 비화하였다. 상당히 약화되기는 했으나 아사드는 끝까지 정권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시리아 사태에 대하여 국제사회가 비난의 목소리와 행동의 수위를 높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사드 정부는 핵심 동맹국들을 등에 업고 잔악한 전쟁을 계속하고 있다. 지금으로서는 아사드가 빠른 시일 내에 실권한다는 보장이 없다. 설사 된다 해도 전쟁이 끝난 시리아는 폐허가 되어 있을 것이다. 지정학적 위치로 볼 때 시리아 정부가 무너지게 되면, 중동 전역에 심각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시리아사태를 계기로 국제사회의 개입 결정 기준과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이런 의미에서 시리아 사태는 중동지역의 미래 역학구도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질문]

  1. 1. 국제사회는 왜 아직까지 시리아의 유혈사태를 종식시키지 못하고 있는가?
  2. 2. 무엇이 외부 세력들로 하여금 군사적 개입을 고려하게 만들까?
  3. 3. 아사드의 축출은 중동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